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11월 14일(수) 오후 2시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3세대 축구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최하고, 부산FC협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창출 추진의 일환으로 1세대 축구선수 출신에게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3세대 유소년층에게 축구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여 미래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행사 관계자들과 멘토, 멘티,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김병지 홍보대사는 꿈나무들에게 국가대표의 꿈을 향한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김병지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페널티킥 이벤트, 시축을 통한 축구공 추첨, 멘토-멘티 선서, 필드 시범운동도 함께 펼쳐졌다.

이 행사에는 멘토, 멘티 각각 50명씩 100명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신청자가 많아 초과해서 진행하였으며, 멘토참가자들은 과거 국가대표 출신들로 가득 포진되어 멘토로서의 역할을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1-3세대 축구멘토링사업>
부산지역 1세대 축구선수출신과 3세대 축구꿈나무가 1대1로 멘토-멘티를 맺어 축구기술 분석, 상담, 필드 연습 등을 통하여 축구기술을 향상하기 위한 것

- 부산시가 총괄 행정적 지원
- 예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1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 6천만원 총 1억 6천만원을 편성
- 부산FC협동조합이 실질적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