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12월 2일(월), 15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학교생활 지원과 노인적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은 2020년 교육청 협력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우리학교 숲관리사(20명), 우리학교 인천의 아이 지킴이(100명), 시니어 초등학교 아동돌보미(100명)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면서 1·3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업 환경조성과 학교생활을 지원하여, 교육청과 연계한 노인적합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 이후 2부 행사로 ‘2019년도 인천시 노인일자리 통합평가회’가 진행되어, 노인일자리 관계자 및 참여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종사자 및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10만개 늘어난 74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소득보충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단순한 일자리 확대만이 아닌 오늘 협약을 맺은 교육청 협력사업처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