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이 12월 5일(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 한국노년학회와 '제27차 고령사회전문가포럼'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베이비부머의 은퇴 후, 일과 사회공헌'을 주제로 이뤄졌다.

포럼에서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류재광 수석연구원이 '베이비부머의 은퇴 후 안정된 노후를 위한 커리어 개발 : 적합 직종을 중심으로'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경희 센터장이 '베이비부머의 노년기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전략 모색'을 발표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베이비부머를 위한 신중년 2·3모작 정책 방향'을 발제해 베이비부머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위한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최성재 원장은 "노후까지 생애주기전체와 주요 생활분야에 대한 계획, 준비, 실천을 위한 설계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중년기 이전부터라도 향후 인생 각 주기마다 생활분야전체를 계획해 실천할 수 있도록 생애설계전문가를 양성해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오제세 국회의원은 "새로운 노인세대에게 노후안정과 자아실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베이비부머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