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경기도-고령자친화기업 업무협약 체결

- 지속가능한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기대 -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및 경기도 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된 10개 기업 대표들과 7월 30일(목), 9시 30분에 경기도청에서 고령자친화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과 기업 대표들은 ‘노인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를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 고령자친화기업: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적합한 직종에서 참여자의 70% 이상을 고령자로 구성하는 기업.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11년부터 매년 고령자친화기업을 선발. 2015년에는 약 25개 기업을 선정, 1,000여개의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 예상.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고령자친화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문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경기도는 맞춤 인력양성 및 노인인력 공급, 생산제품 판매·홍보 지원을 통해 고령자친화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 고령자친화기업들은 전체 근로자의 70% 이상을 60세 이상 노인으로 채용하여 민간분야에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 이는 지자체(경기도)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고령자친화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점에서, 정부3.0을 실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 이날 참석한 신규 선정 기업은 ㈜블루오션디자인(대표 장명진)을 포함해 ㈜장수채(대표 신영택), ㈜모세시큐리티(대표 조영욱), ㈜이화바이오메딕스(대표 김용무), ㈜길통상(전무 김경년), 굿싱(대표 김정호), GMF(대표 김대호), ㈜가이인터내셔날(대표 이봉재), 하늘문(주)(대표 주은형), ㈜고려인쇄지기(대표 이준형) 등 10개사다.

*붙임자료3: 참여 고령자친화기업 현황

 

□ 협약을 통해, 고령자친화기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경기도의 지원과 기업인의 경영 노하우라는 세가지 동력으로, 민간분야에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보다 다양하고 적합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지역사회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며 고령사회에 대비한 좋은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