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보건의료분야 노인일자리 적극 발굴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서울시 북부병원 MOU 체결 -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과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은 7월 3일 양 기관간 ‘보건의료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의료기관 서비스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유용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의료기관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범위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한 보건의료 분야로까지 확대” 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 체결의 의미가 있다.

 
ㅇ 업무 협약에 따라 노인 참여자들은 의료기관(서울시 북부병원)에서 관련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병원 내 비의료분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  이를 위해 개발원과 북부병원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병원 내 어르신 도움센터(Senior Care Center) 설치 및 비의료(재활환자, 감염예방 도움활동 등)분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시 북부병원을 찾는 민간(노인) 환자들이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용주 원장은 축사에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참여자에게는 자신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에게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국민 생활 속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ㅇ 서울시 북부병원 권용진 원장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이(재활치료 등) 노인일자리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효과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서울시 북부병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노인일자리 사업과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긴밀히 구축해, 이른 시일 안에 전국 공공의료기관으로 노인일자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