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9일 장옥주 前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제3대 원장으로 취임됐다고 밝혔다.

장옥주(52) 신임원장은 이화여대 법학과 출신으로 1981년 행시 25회에 합격해 보건복지부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다가 최근 퇴임했으며, 재직시절 한방정책관ㆍ장애인복지심의관ㆍ정책총괄관ㆍ아동청소년정책실장ㆍ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ㆍ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개발원 관계자는 “장 신임원장은 아동ㆍ장애인ㆍ청소년ㆍ노인 등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근무경력, 특히 노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정책기조 등 고령사회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이 당시 임원추천위원들에게 매우 강하게 어필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준정부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원장 임명절차는 개발원 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공모？심의를 거친 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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