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과 대구대학교는 7월 22일(목) 오전 11시,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 고령사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경비, 청소, 조경관리, 자전거 관리사업 등 직접적 노인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학계의 전문성을 활용한 노인인적자본의 양성사업 및 노인의 사회참여 기반조성을 위한 교육·연구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다양한 사업 및 D/B를 구축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사회복지 및 평생교육분야의 전통과 연구성과를 축적한 대구대학교와의 상호협력은, 활기차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의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청년의 열정·창의성과 노인의 경륜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개념의 노인일자리사업 아이템들이 개발․발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조남범 원장은, “이번 대구대학교와의 협약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전문적인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대학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