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노인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하여 천년 전주시의 문화관광 안내사업(투어토커)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이 노인일자리 창출과 함께 추진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발원은  5월 12일(목) 13:30, 전북은행(본점 9층 이사회실)에서 전주시와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과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년 전주의 문화관광자원 안내사업(투어토커)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적 혜택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 
※ 사업수행:전주효자시니어클럽(관장 최재훈)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주체인 조남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과 송하진 전주시장, 김한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개발원 조남범 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에서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사회공헌과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선 것은 대단히 모범적인 일”이라며, “모든 기업이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지적하고, 전북은행이 대표적인 지역향토기업의 모범사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투어토커(Tour Talker)」란 ‘1:1 맞춤형 여행시스템’으로서 지역문화관광자원 안내 및 지역내 숨은맛집찾기 등 체류형 관광확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발굴된 대표적인 민간협력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